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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주 가사원장이 되었습니다." <8. 13. 2017>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7-08-12 (토) 18:37 조회 : 463
 

이미 나눔터와 가정교회사역원(가사원) 홈피를 통해서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제가 이번에 미주 가사원장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국제 가사원이 있고, 최영기 목사님께서 국제 가사원장을 맡고 계신데, 앞으로는 국제 가사원이 한국 가사원과 미주 가사원으로 분리됩니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최영기 목사님이 2년 후에는 가사원장에서 은퇴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은 가정교회를 시작하신 분이고, 이제까지 전 세계를 두루 다니면서 가정교회 사역을 키워 오셨기 때문에 국제 가사원을 이끌 수 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분리해서 부담을 줄이는 것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미주와 한국의 교회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분리할 경우에 서로의 문화에 맡게 독특하게 사역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는 어느 수준의 규모만 갖추어지면 일본도 호주도 독립적인 가사원으로 분리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럴 경우에도 같은 정신의 유지하기 위해서 전체를 총괄하는 분은 있겠지만, 사역의 주체는 지역가사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최영기목사님 은퇴 2년 전인 올해 9월부터 한국과 미주 가사원을 신설해서 최목사님의 가이드 아래서 훈련도 받고 사역도 이양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에 미주와 한국의 가사원장을 선출한 것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 미주 가사원장을 할 입장이 아닙니다. 서울교회 담임 목회자로서도 충분히 바쁘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후임을 세워야 할 텐데 최목사님이 서울교회의 담임목사이실 때 저에게 일을 떼어주고 가사원 일을 많이 하셨듯이 저도 그 때가 되면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 보다 연배가 많고, 자격도 되는 분들이 한두 분 계셔서 저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제가 되었습니다.

 

투표가 끝나고 가사원장으로 선출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처음에는 정말 울고 싶을 정도였고, 하나님께 엎드려 어찌하면 좋습니까? 하고 탄식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역이란 내가 하는 것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 그리고 지금까지 못할 것 같던 일도 실제로 해 보면 다 할 수 있었던 경험에 따라, 하나님께서 하시겠다고 하시면 우리는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이 크리스천의 삶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교회 전파를 통해서 올바른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우리 교회에 주셨습니다. 이것은 조금도 늦출 수 없는 일이고, 여전히 우리교회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는 사실을 이번 일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고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서울교회 담임목사로서의 사역이 약해지지는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현재의 업무를 조정할 필요가 있겠지만, 목회에 공백이 없도록 할 것이고, 또 지금보다는 어쩔 수 없이 조금 더 출타해야 하는 일이 생기겠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게 자주 출타를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출타하더라도 지금처럼 한 주만 비우는 것으로 최대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가사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선희 2017-08-16 (수) 13:36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같은 목사님,

우리가 그동안 333 기도로 성경일독과 암송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속사람이 강건케 되시기를 기도해왔음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온지요~

축하드려요,
여태 잘 해 오신 것처럼
충분히 잘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으라차차 홧팅입니다~~~\(*^▽^*)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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