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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고수해야 하는 몇가지 원칙들" <2. 5. 2017> E-Sub.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7-02-04 (토) 23:57 조회 : 1359
 

나눔터를 통해서 근황을 올렸지만, 평생 처음으로 호주에 다녀왔습니다. 세 교회를 방문해서, 두 교회에서는 3일 집회를 했고, 한 교회에서는 수요예배 설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양주 목자 컨퍼런스에 강사로 참석했습니다. 휴스턴에서 시작한 가정교회가 이제는 세계 곳곳에 퍼져있고, 지구의 정 반대쪽에도 방문하는 도시마다 크던 작던 가정교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새삼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호주의 가정교회들은 아직 작은 교회들이지만 그런 교회들이 힘을 합쳐서 가정교회를 세워 나가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주일 출석이 70명 남짓한 작은 교회가 주축이 되어 목자 컨퍼런스를 치러내는 것도 놀랍고, 미국보다 훨씬 안 좋은 환경에서도 한 사람의 VIP를 붙잡고 씨름을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바깥에 나가보면 여러 가지 느끼는 점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한 것은 다들 휴스턴 서울교회를 모델로 바라보며 따라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분들은 가정교회를 하다가 의문이 생기면 우리를 바라봅니다. 휴스턴 서울교회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휴스턴 서울교회의 원칙은 무엇인가? 따라서 우리는 모델이 된 자답게 작은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반드시 고수해야 할 가정교회의 원칙 몇 가지를 좀 되짚어 봅니다.

 

첫째는 VIP에 대한 집중입니다. 가정교회를 도입한 교회가 정착이 안 되는 이유도, 하다가 지치는 이유도 다 이유를 찾아들어가 보면 VIP 대신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이 부분이 해이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미 믿으시는 분은 다른 약한 교회를 섬기도록 보내드리고 우리는 비신자를 영접시키고 제자로 세워서 1년에 한번은 허그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둘째는 목장은 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외의 사정이 없을 수는 없지만, 목장은 교회이므로 가능하면 건너뛰거나 쉬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목장 식구가 모두 출타해서 한 가정만 남을 때에도 가족 예배를 드리거나, 아니면 오랜 만에 분가해 나온 옛 목장을 찾아가 모임에 동참하거나 해서 목장이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는 정성껏 준비하는 애찬입니다. 밥을 같이 먹지 않으면 가족이 아니고, 더 이상 목장이 아닙니다. 식사는 부담스럽게 차릴 필요는 없지만 섬김을 목적으로 하는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식사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밖에서 사먹을 수도 있고, 피자를 사와서 먹을 때도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것은 예외의 경우이고, 기본적으로는 목장 식구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정성이 담긴 식사여야 합니다.

 

넷째 목장은 집에서 모여야 합니다. 도저히 집에서 모일 수 없는 상황에도 학교 캠퍼스나 공원에서 모이더라도, 교회에서 모이는 것은 마지막 선택입니다. 우리교회도 어르신들을 위한 몇몇 목장이 교회에서 모이는 것을 허락하고 있지만, 이것은 도저히 운전이 불가능한 어르신들을 위한 경우를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밤 운전이 힘든 분들이 모인 목장도 낮에 모이는 것은 좋지만 교회에서 모이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낮에 일을 하시는 관계로 주일에만 가능한 경우에도 예배를 끝내고 돌아가 집에서 모이시고, 교회에서 모이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PRINCIPLES TO FOLLOW


As I posted on the church website, I have been to Australia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visited three churches there.  In two churches, I served as a speaker for a 3 day assembly, and in the other church I preached during Wednesday worship.  I also was the main speaker at Australia mokja conference.  The house church which started in Houston, TX is all over the world now, and it is impressive to me that there are house churches wherever we go, even on the other side of the earth.

  

The local churches doing the house church in Australia are very small churches, yet it was amazing to see how they work with each other to establish the house church spirit.  A small church of about 70 members is the main force organizing the Mokja conference.  That was impressive enough but still more impressive was their passion for evangelism even in such an arduous situation which is much more severe than the US.

  

As I travel, I gain insight.  One common understanding is that every one of the churches tries to follow the example of Seoul Baptist church of Houston.  If they have a question about house church spirit, they turn to us.  How does SBC handles this?  What is the principle of SBC?  Therefore, as a flagship, we should be careful in every small detail.  Accordingly, I want to emphasize several core principles of the house church system which we must abide by.


First is the focus on VIP.  Whenever house church spirit does not work in certain churches, it became clear that the reason was that they were not focusing on VIPs.  Therefore, we should not be lax in this endeavor.  Believers who want to join our church should be sent to other churches so that they can serve weaker bodies of Christ and we can concentrate on unbelievers so that they will accept Jesus and become disciples of Christ.  Having one hug ceremony a year should be our goal to strive for.

  

Second, house church meetings should not be skipped.  It is understandable that there can be some exceptions but house church is a church and therefore the weekly meeting should be observed.  Therefore, even when every family except one is out of town, the staying family should meet to offer family worship or they can visit the old house church before they multiplied so that house church meeting will be a part of life. 


The third is the sharing of the meal.  This sharing of meal is such a vital part of house church.  Therefore, without it, it is not a family gathering and it is not house church any more.  The meal preparation should not be burdensome but it should be provided with love.  That is why once in a while eating out or having pizza is all right, but those should be exceptions.  Meal should be planned with love toward house church members.


Fourth, house church should meet at home.  If it is not possible to meet at home, a school campus or park can be a meeting place, but meeting at the church is the last resort.  We allowed a couple of house churches to meet in church, but that is only for seniors who have difficulties to drive a car.  It is  all right for those who have a problem with night vision to meet during the day time, but they should still meet at home and not in the church.  If the only possible meeting time is Sunday afternoon, because of jobs or work, then meet at home after Sunday worship. Thereby avoid having house church meetings at church.  This is a very important principle of house church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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