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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지역에 땅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0. 30. 2016>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6-10-29 (토) 16:02 조회 : 1445
 

요즈음 한국 분들은 주거지역으로 Katy 지역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교인들도 휴스턴에 처음 왔을 때는 메모리얼 부근에 살다가도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면, 1순위로 Katy 지역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VIP를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VIP를 곧 잘 인도하시던 분들도 Katy에서는 교회 얘기만 꺼내면 VIP 분들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40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용기 낼 VIP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Katy쪽에서 인도되어 오는 분들은 거의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Katy쪽에 땅을 사야한다는 생각을 한 지는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가운데 Katy 쪽에 사는 분들이 30%가까이 되는데 그 분들은 전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고 앞으로 휴스턴에 한국 사람이 늘면 Katy 쪽으로의 쏠림 현상은 더 심해 질 것이니 Katy 지역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교회도 목장이 분가하듯이 자연스럽게 분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Katy 지역 땅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땅은 사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몇 달 전에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i10 99번 만나는 근처, 하이웨이에서 0.3마일밖에 안 떨어진 너무나 좋은 위치에 있는 14에이커의 땅이 비슷한 지역의 같은 크기의 땅에 비해 2/3 가격으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Water & Sewer Line이 없어서 지난 몇 년간 해결을 하려다 실패를 하고는 결국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었습니다.

 

가격은 영어회중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1/3을 부담해 준다면 한어회중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에 약간만 대출하면 살 수 있는 부담이 적은 가격이었습니다. 일단 90일안에 취소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을 한 후, 즉시 스태프들과 집사님들이 함께 연쇄 금식기도에 들어갔습니다. 대신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인지 알기 위한 기도였기에 주십시오라든지 해결해 주십시오하는 기도 대신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기도하는 동안 땅주인이 몇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Water & Sewer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가는 듯 하고, 집사님들도 처음에는 구입에 대한 이견들이 있었지만 기도가 끝난 시점에서는 다들 하나님의 인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쯤 MUD에서 Water & Sewer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결정이 나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영어회중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 12월 초순 경 신도사무 총회를 거쳐 최종 구매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땅을 구매한다고 해도 교회 분가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에 대해서 하나님의 자연스러운 인도가 있어야 하므로 당장 뭔가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때까지 컨테이너 건물을 갖다 놓고 Katy 지역 VIP분들을 위해 생명의 삶을 제공한다던지, 또는 자녀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주말농장 등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 쓰임은 없다고 해도 1981년 초대 목사님때에 사 두었던 현재의 Fairbanks 교회 부지에서 20년이 지난 2000년부터 가정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이 미래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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