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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런 일들로 출타합니다" <10.27.2013>

글쓴이 : 이수관목사 날짜 : 2013-10-26 (토) 19:05 조회 : 921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계속 출타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번 주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SBTC 교단회의와 니카라과 선교지에 잠시 다녀옵니다. 1년간 미루어 두었던 것 중에 가장 급한 것으로 최소한으로 잡았는데도 일정이 몰려 있다보니 자주 가게 되네요. 하지만 주일은 교회를 지킬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제가 1년에 한번은 선교지에 다녀오리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선교에 대한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기 위해서 일단은 다녀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먼저 이상근 선교사님이 계신 니카라과부터 다녀오기로 하고 이번 주 가는 팀들과 함께 며칠을 보내고 간 김에 남미의 다른 지역을 들렸다 올까하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SBTC (Southen Baptist Texas Convention, 미 남침례교 텍사스 주총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부터 화요일까지 SBTC 주총회가 텍사스 아마릴로에서 3일간 열리는데 마지막 날 저녁 시간에 간증을 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주총회 마지막 날 저녁에는 간증으로 두 명을 세우는데 그 중에 첫 번째로 해 주고 기다렸다가 행사가 끝날 때 3일간의 모든 일정을 끝내는 마지막 기도를 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SBTC의 Executive Board (운영 이사회)에 이사로 있는 것이 이런 기회로 연결되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미국 남침례교단도 조금씩 쇠퇴를 보이고 있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 교회의 사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다른 교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면들이 많습니다. 교회사이즈에 비해 부목사보다는 교육 전문사역자가 있는 점. 담임목사를 돕는 전문 스태프는 없고 대신 모든 일을 성도들이 할 정도로 평신도 사역이 활성화되어 있는 점. 휴스턴의 한인 사회의 사이즈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미국교회들을 포함하여 교단 내에서 영혼구원의 열매가 매년 10위권 안에 들고 있는 점. 선교가 활성화되어 있고, 선교비를 포함하여 교회 밖으로 교회재정의 40% 이상을 쓰고 있는 점 등을 소개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 가정교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기회를 통해 미국 목회자들이 가정교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도는 한국말과 영어로 같이 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쪽에서 먼저 기도는 한국말로 해도 좋다고 해 왔습니다. 이것도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인 것 같습니다.

화요일 밤의 행사를 마치면 수요일 아침에 SBTC 이사회 미팅에 참석하고 그 길로 니카라과로 떠납니다. 물론 휴스턴에서 갈아타는 경로입니다. 니카라과에는 수요일 밤에 도착해서 목요일은 오랜만에 팀원들과 같이 땀을 흘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이 선교사님과 일대를 돌아보고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휴스턴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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