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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 확인과 감사, 그리고 확신

글쓴이 : 박현교 날짜 : 2017-08-07 (월) 19:42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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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과 감사, 그리고 확신

연수자: 박현교목사,박선홍사모(상해푸동은혜의교회)

연수기간: 2017.7/25.-8/8

 

 

 

1. 연수동기

저희 부부는 2004년 쯤 가정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역하던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하였고 그 과정을 함께 하며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 가지 동의되지 않던 신학적인 문제도 연구 년 1년 간 성경과 가정교회 관련 서적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사역지를 옮기고 단독목회를 하면서 배운 대로 무리하지 않고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였습니다. 3년은 가장 성경다운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라는 주제로 설교는 물론이거니와 성경이 말하는 교회에 대해 전체 성도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4년 째 되는 해에 1년 동안 저희 부부가 원형목장을 하였고 1년을 마친 후 기존의 리더들에게 가정교회와 목장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감사하게 모든 리더들이 목장을 하겠다고 동의하였고 목자로 헌신해 주시므로 별다른 큰 문제없이 가정교회로 잘 전환하였습니다.

처음 단독목회로 부름을 받고 사역지로 옮겨 갔을 때 4개의 목장이던 교회가 이제는 7개의 목장이 되었습니다. 사역한 7년 간 지역의 한국인 숫자는 6,000명에서 2,000까지 줄었지만 목자들과 교회 리더들의 많은 수고로 숫자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교회는 자립하게 되었고, 지역 특성상 어렵다는 공간 문제까지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정교회를 알고 세미나와 여러 번의 컨퍼런스를 다녀오면서 고민하고 결론을 내린 것들에 대해 목회적으로 적용하며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를 처음 접한 지 12년 지난 지금, 우리 교회와 부족한 저의 목회가 성경이 가리키는 길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는지, 궤도를 이탈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확인하기 위해 연수를 결심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가 두 달간의 연구 월을 허락해 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연수를 올 수 있었고 휴스턴 서울교회의 식구들의 귀한 섬김으로 격려 받으며 연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2. 보고 듣고 깨달은 점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 가운데 세워진 교회

서울교회의 연수를 하며 제 마음에 가장 깊이, 그리고 크게 느낀 것은 지금의 서울 교회를 세우기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말씀 안에서 고민하고 온 교회가 함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 가운데 알려주신 교회와 리더십에 대해, 그리고 신앙과 믿음을 증명하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 머물 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목자/목녀들과의 면담을 통해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수관 목사님이 등장하는 DVD를 시청하고 직접 이수관 목사님과 만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해 주시는 목장과 교회의 결과물들이 치열한 신학적 고민과 성찰의 흔적이며 사역의 열매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 협의회 모임과 스텝회의, 그리고 집사회의 등 교회 리더들의 모임을 진정한 동역자로서의 자세를 유지하며 오늘의 이런 관계와 모습으로까지 만들어 갈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간다는 깊은 동역자 의식이 삶에서까지 함께 확인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단지 지식적 동의를 통해 안다는 것을 뛰어 넘어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려는 노력의 결과들을 삶과 교회 시스템 안에서 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2) ‘섬김의 리더십교회의 사명을 정확히 알고 세워가는 교회

교회의 사명과 리더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그 무엇보다 잘 깨닫고 예수님이 부탁하신 대로 만들어가려는 노력들이 목사와 리더들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목자들과 일반 성도들에게까지 정확히, 그리고 상세히 알려지고 동의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씀 안에서 한 호흡으로 달려가게 됨으로 인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복음의 영광과 능력들이 가시적으로 모든 목장과 성도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이 제시하는 교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세 축과 네 기둥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고 있었고, 이 모든 것이 성경이 말하는 그 교회, 신약교회가 역사 가운데 보여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용하시기에 좋은 성도들과 교회로 만들어 가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사역하고 있는 저희 교회에서도 조금 더 보강하고 세밀히 연계시켜야 할 것들이 눈에 보이고,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3)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교회

더불어 목장을 통해, 연합교회 사역을 통해 헌신하는 부모들과, 이렇게 헌신 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채워주시는지 몸소 함께 체험한 자녀들이 믿음 안에 견고하게 세워지고 자라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들의 헌신을 보고 배우며, 목장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성품 교육이 되어 지고, 스스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을 배워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모들의 사역을 보며 순종이 무엇이고 겸손과 호소, 경청이 무엇인지 배워가는 것 같았습니다. 더불어 예배와 기도도 함께 배워가는 것을 보며 어릴 때부터 바른 믿음을 보고 배우고 전수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것 같고 우리가 예배를 지키는 것 같지만 결국 이렇게 지켜낸 믿음과 예배가 나와 우리가정, 나아가 우리 모두를 지켜낸다는 것을 목장 모임과 연합예배 사역을 통해 경험하고 전수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감사의 말

저희 부부가 휴스턴에 도착할 때부터 세밀하게 보살펴 주시고 친절히 맞아주시고 안내해 주신 모든 서울교회 지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저희를 어떻게 돕고 섬겼는지 상세히 기록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연수 보고서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성함만 적습니다. 저희의 마음은 그 무엇보다 깊이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강배 사무장님

박상용목자님/박한나목녀님(초원지기)

타라즈목장과 이상현B목자님/권은혜목녀님

샤이샤이목장과 문효상목자님/문연희목녀님

이기탁목자님/이미옥목녀님

이승득목자님/이정아A목녀님

김규진목자님/장영은목녀님

곽인순목자님/곽성재목부님

김민선목자님/이광숙A목녀님

박덕규목자님/이경숙A목녀님

박민규목자님/박명신A목녀님

박점수목자님

하호부선교사님

이정중목자님(360탐방)

이상기목자님/주은하목녀님

이상훈B목자님/심정은목녀님

성승현집사님

박근우집사님(차량픽업)

윤석현집사님(선교부)

이성규목자님/김현주A목녀님

백연숙 자매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수관목사님/이은주사모님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울교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4. 결단과 기도

연수를 통해 가정교회를 알게 된 이후 12년 동안 고민하고 토론하고 실천했던, 그리고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저희 교회의 목회가 말씀의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비록 느리지만 제대로 잘 가고 있다고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세 축과 네 기둥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세밀하게 연계하고 강조해야 할지 그 사이의 미흡한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으며, 이렇게 계속 달려갈 경우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들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서울교회 연수를 통해 제가 누린 은혜와 결심들이 제가 섬기고 있는 공동체의 목자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한 번에 잘 전달되지는 않겠지만 진심으로 목회하고 바르게 달려갈 때 곁에서 동역자들이 함께 기쁨으로 달려갈 줄 믿고 달음질 하려고 합니다.

늘 살아온 인생보다 남은 인생이 하나님 앞에 더욱 복된 인생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합니다.

 

평생샬롬~


박상용/한나 2017-08-08 (화) 17:16
초원지기로서 처음으로 맡은 연수 목사님이여서 더 많은 섬세한 섬김을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잘 해드릴께요.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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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2017-08-08 (화) 17:57
지금쯤 한참 하늘위를 날고 계시겠네요.
지금까지 잘 해 오셨지만 앞으로는 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목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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