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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보고서-김용화목사) 한 사람의 백걸음이 아니라 백사람의 한걸음을 걷는 지체됨

글쓴이 : 김용화 날짜 : 2017-07-25 (화) 16:52 조회 : 580
* 연수기간 - 2016년 7월 11일(화) ~ 26일(목)
* 연수자 – 수지 목양교회 김용화 목사

1. 연수동기

 3년 전에 부임하여 목양교회 부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가정교회를 접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가정교회에 대한 마음이 크신데, 잘 도울 수 있도록 연수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가정교회의 핵심과 리더십, 평신도사역, 정신과 열정 등을 마음에 새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섬기는 목양교회가 담임목사님의 목회리더십 아래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마음과 뜻을 두고 왔습니다.
 
2. 휴스턴 서울교회를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

1) 교회 지체들이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을 보았습니다.
-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사역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모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 있었는데, 관심이 없었거나 피부에 잘 와 닿지 않아서 몰랐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연수과정을 통해서 목회자가 해야 할 기도와 말씀사역, 평신도를 잘 훈련시키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부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사역부서들이 집사님들을 통해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서 구경꾼이 아니라 지체되어 서로를 세우는 것에 대한 부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각 목장의 목자 목녀들이 목회하는 목원들을 위해 헌신하고 가슴아파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마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20년간 교회가 부단히 마음을 나누고 섬기고 함께 하고 서로 이해하는 가운데 생긴 교회의 분위기이겠습니다만, 모델이 있으니 보고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 헌신하는 이들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 헌신하는 이들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이 만나는 모든 분들의 고백속에 있었습니다. 이민 사회가 참 어렵고 힘든 사회인데, 목장을 섬기는 목자, 목녀분들의 헌신과 땀과 눈물의 기도를 보고 존경하는 마음들을 표현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역팀을 조율하시고 헌신하시는 집사님들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보고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참 본받을만한 성도들의 마음이고, 이것 때문이 아니라 사명으로 알고 순종하는 집사님, 목자님들의 헌신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목사님과 사모님을 향한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수관 목사님, 이은주 사모님을 생각하는 성도님들의 마음이 감동입니다.

3) 초신자를 향한 세밀한 배려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예배의 요소요소, 주보, 목장에서의 관심, 목회 일정과 행사를 고려할 때의 유의사항 등 수많은 부분에서 새롭게 가족이 된 성도들과 VIP들을 위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통이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순서가 왜 필요하고, 이 행사가 왜 필요하고, 이것이 왜 필요한지를 나눌 때에 고려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영혼구원하고 제자삼는 사역에 입각한 것인가 였습니다. 그래서 연수하는 내내 참 많은 것이 이해되고 동의하게 되고 마음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세심한 배려와 이해가 잘 안되서 나오는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가는가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조금이나마 찾게 된 것같습니다.

4) 행복한 고백, 예수님 닮고 싶은 열망을 보았습니다. 
 만나는 목자, 목녀님들의 삶고 간증 속에서 행복한 고백과 열망을 보았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목자 목녀님들의 마음에 어렵지만, 이기게 하시고 도와주시는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교회안에 있다는 사실을 고백할 때에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어렵지만, 초원지기와 집사님들의 삶을 보면서 이겨낸다는 고백이 마음을 울립니다. 누군가 나를 보고 위로를 받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세상 살맛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헌신하면서 희생하면서 위로받고 행복한 삶을 목장을 통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람사는 곳에 어떻게 그것만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늘 풍성하게 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닌 것처럼, 어려울 때 홀로 내버려둔 것같을 때 누군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목장을 통해 회복된 가족을 보고 주안에서 한 가족된 교회를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행복한 목장, 행복한 교회, 행복한 신앙인, 행복한 삶. 이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엿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3. 적용과 결단
 부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수를 오면서 두 가지를 염두해두고 연수에 임했습니다.

1) 목양교회 가정교회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해야할까?입니다. 신약교회 회복과 예배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고백, 건강한 사역의 분담, 확고한 믿음의 확신 가운데에 이루어지는 헌신과 순종을 통한 목회자와 평신도가 하나님앞에서 부름받은 그 모습대로 서가는 시간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사역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천천히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역을 이뤄드리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하나님 소원 이뤄드리는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목회자로서 어떻게 해야할까?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입니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과도기적인 시간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수 기간이 40일 기도 시간 중이었습니다. 오면서 봐야 할 것을 보게하시고 들어야 할 것은 듣게 하시는 은혜를 사모하고 왔는데, 목회자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재헌신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모습이 희미하지만 1)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 2) 헌신과 희생 3) 순종의 삶, 예수님 닮는 삶으로 목회 사역을 집중하여 보잘 것 없는 저희를 부르셔서 자녀삶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남은 인생 헌신하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바른 길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은 목양교회를 통해서 연수과정을 열어주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다음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와서, 한 마음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사랑을 많이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 부족함없이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연수보고서 말미에 감사를 전합니다. 특별히 연수를 허락해주시고, 기꺼이 연수관을 내어주신 휴스턴서울교회 담임목사님과 집사님들, 가정교회 사역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목회일정 중에서도 면담해주시고 질문에 진심으로 응답해주신 이수관 목사님,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이은주 사모님께 감사드리고요. 연수 초기 많은 도움을 주셨던 백연숙 간사님, 연수관에서 지내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없이 섬겨주신 연수준비팀 팀원분들, 가정교회 행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신 이강배 집사님. 연수팀의 부족한 점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신 초원지기 박근우 집사님, 다 표현할 수 없지만 면담으로 섬겨주시고 목장사역에서 경험한 하나님을 전해주신 많은 목자, 목녀님들 감사합니다.
 목장을 실제적으로 방문하고 가족과 같이 반겨주신 메께오 목장, 부다페스트목장, 감사합니다. 목장에서 목원들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그 모습, 꼭 기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힘입어 연수 잘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은밀한 중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하늘 복 많이 받으셔요. 감사합니다. ^^

서효원 2017-07-26 (수) 11:44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가정교회를 잘 세워가실 줄 믿습니다. 다음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오신다고 하시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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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2017-07-27 (목) 10:53
김용화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고민많이 하셨는데 돌아가서는 고민한 것 하나하나 잘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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