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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개팔자

글쓴이 : 이희종 날짜 : 2017-01-12 (목) 16:44 조회 : 941
얼마전 초원 식구들과 나눈 얘기여서 초원 식구들에겐 미안하지만, 광고비를 따로 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대로 올렸으니 초원 식구들을 여기서 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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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목적이 이끄는 삶 30과를 읽었 습니다.  오늘 읽고 묵상한 것은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기 위해 창조 되었다는 말씀 이었고, 그런 삶이 정말로 값이 있는 삶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편하게, 귀하게 살며 70, 80 년동안 내속에 쌓아 놓은 것들은 내 의식이 육신과 함께 잠들때 모두 잃어 버리고, 사라져 버릴 것인데...  우리는 정말 하늘 나라에 보물을 쌓는 삶을 위해 창조 되었습니다.  그런 삶은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서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열매 맺고, 우리와 우리 주위의 삶들을 풍요롭게 합니다.  우리가 하늘 나라를 이땅에서 누리며, 만들며 살아가는것 입니다.  그길 밖에는 우리의 삶을 의미 있고 값있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없습니다.  이런 묵상들이 새벽에 내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묵상하는 가운데 이런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 - 나는 지금까지 나자신 만을 위해 살아 왔다.  내가 좋아하는것이 제일 멋있어 보였고 세상의 모든 것에, 하물며 이웃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에 까지, 내게 좋으냐 옳으냐 하는것이 최종 판단의 기준 이었고, 철저하게 내가 좋은 대로 선택하고 나에게 충실하게 산다 생각하며 살았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이 완전하지 못하고 곧 사라질 육신과 의식이라는 그릇 속에 자꾸 자꾸 집어 넣어가는 것이 내 삶의 연속이었다.-

그런 내 삶이 개의 삶과 다른점은 : 개가 개밥을 먹을때 나는 불란서 요리를 먹었고; 개가 달을보고 howling 할때 나는
Maria Callas를 넋을 놓고 들었고; 개가 흰눈이 쌓인 마당에서 내리는 눈발에 흥분해서 뛰놀때 나는 Monet 와 Van
Gough 복사를 보고 했빛이 만들어 내는 요술이 천재의 붓과 색을 통해 나타난 아름다움을 기뻐 했고; 개가 추운 밖에서 벌벌 떨때 나는 따뜻한 이불 밑에서 TV를 보았고; 개가 지친 다리로 뛰어야 할때 나는 Honda를 타고 80 mph로 달렸고; 개가 보신탕 국물로 사라질때 나는 개 죽음은 안할거야 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하는 등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런 것들이 대표하는 인간의 문명 때문에 개팔자와 비교할수 없는 Homo Sapiens 다 하고 개를 무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 묵상하는가운데, 내가 개팔자를 우습게 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깨달 았습니다.  그것 보다 우리 인간이 절대로 개 팔자를 이겨 낼수가 없는 데도 개 보다 낳다는 환상에 사로 잡혀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부끄러웠고 슬펏습니다.  주인 잘(?) 만난 개는:- 영양사가 고심을 해서 만들어낸 맛과 영양이
Taste of Texas 음식과 비교가 않되는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 관리 하기 위해 동물 의사들이 돌보고-  발정을 하면 온갖 화장과 멋있는 옷을 입고 혈통 좋은 대상과 맛선을 보러 가고 (일본에서 살다 온 이옥순 자매님 한테 확인 해 보세요)-
Grooming 하는 집에가서 털에 때 빼고 광내고, 손톱 깍고, 발톱 깍고- 멋있는 옷으로 때 마추어 갈아 입고-  더울때 air
condition 된 개집에서 지내고-  주인이 죽을때 남긴 유산을 상속 받고-  어디를 가야 할때 운전 기사가 모는 Rolls Royce
Phantom ($500,000) 을 타고 가고- 이모든 귀한 것들을 개몸 속에 쌓아 넣기 위해 땀흘려 일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받지않고-...

여러분들, 잘 사시기 위해 수고들 많이 하십니다.  많이들 이루셨습니다.  축하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개보다 더 잘 살 자신이 있는건가요?  우리는 언제나 Phantom을 스트레스 없이 타보게 될것인가요?  정말 우리는 지금 까지 해오든 개와의 경쟁을 계속 해야 할것인가요?  여러분의 경쟁 상대는 하발치 개 입니까, 중간치 개 입니까, 혹은 주인 잘(?) 만난 개 입니까?  정말 우리는 언젠가는 사라질 내 의식과 몸에다 쌓고 쌓아 가는 바보 같은 투자가 지혜로운 투자인가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 입니다.  정말 이제 우리는 하늘 나라에 투자를 하기 시작 해야 겠습니다.

너무 속 뒤짚히게 하는 말같아 망서렸지만,  한번그냥 risk 해보자 썻습니다.  이것 보시고 불쾌하게 느껴지시면 전도서를 한번 읽어 보시지요.  사람이 쓴것 읽고 불쾌 해지면 그사람이 잘못 썻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불쾌 해지면 그것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도전을 주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희종 2017-01-12 (목) 16:51
이수관 목사님,
제가 무얼 잘못해서 같은 글이 두번 올라 갔네요 - 하나 삭제해 주시겠어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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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목사 2017-01-12 (목) 18:14
저는 개팔자 1탄, 2탄 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아마 저희들에게 두번 읽고 마음속에 새기고 이렇게 살라고 두번 올라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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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2017-01-12 (목) 18:46
이희종목자님,
일찌기 인간은 개하고 경쟁하면 손해볼 뿐이라던데요 ^^

개하고 겨루어서 :
비기면  - 개 같은 인간
지면    -  개 보다 못한 인간
이기면  -  개 보다 더한 인간

그런데 목자님 글 보고 하나도 불쾌하지 않았는데, 도전이 무척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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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섭 2017-01-12 (목) 22:45
집집마다 개를 키우는 분들이 너무나 많음에 놀랐습니다.
신문 지상을 도배질하는 정유라 그 자매는 개와 고양이가 15마리 (?) 이상 된다고 하던데... 더 재미나는 기사는
독일로 운반하는 개 운송비로 6,000만원을 사용했다고 하니... 개팔자가 상팔자인것만은 사실이네요.
저는 비행기  일등석을 구경도 못해봤는데 말입니다.
분명한것은 [개는 개다]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개를 우상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암튼,
자랑스런 주님의 자녀로 살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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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관목사 2017-01-13 (금) 11:20
그런데 개가 사람보다 나은 점도 많지요... ^^

유투브에 보면 식사 전에 기도하고 먹는 개도 많고,
안 보이는 곳에서도 주인을 알아보고 달려가고,
주인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하고, 
충직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물론 이런 것이 다 이성이기 보다는 프로그램에 가깝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주인에 대한 성실함과 한결 같음은 우리가 개보다 못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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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교 2017-01-13 (금) 18:55
글제목을 "집팔자"로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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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춘 2017-01-16 (월) 14:44
이목자님하고는 지난 몇년동안 세겹줄 기도짝이 되어왔고, 금년에는 네겹줄기도짝의 한분이셨읍니다.
지난번 기도제목나누려고 미리 만났을때에, 몽골 장기선교사로 헌신하신것을 알고, 나머지 목자 세분 다같이 마음이 뻥 뚤린것을
느꼈으며 큰 도전을 받았읍니다.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나이가 들면서 기도짝이 빠지면 어디가서 금방 구해오기도 쉽지 않은데.  죄송.
주위에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분들은 많이봤는데, 이목자님의 경우 이제 몽골로 떠나시면, 삶자체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 같해서
마음이 울컥해 짐을 느꼈읍니다.
십일새벽기도가 끝나고, 네분 목자가정에서 앞으로 생길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계속 나누고 기도하기로하고, 세겹줄기도 카톡방을 살려서 수시로 올리기로 했읍니다.
매년 신년초 십일 세겹줄 기도기간에만 집중호우식으로 기도를 해왔는데, 저희 네겹줄은 앞으로 일년내내 시도 때도없이
시공을 초월해서 잔잔한 비가 내려  옷이 충분히, 확실히 젖을것 같해서 보내드리는데 좀  마음의 위로를 받습니다.
이목자님  동네입구에 security guard가 있으며, 댁에서 교회까지 10-15분 운전거리라 참 편리한 위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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